허리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스프링 기능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앞으로 튀어나와 척추신경을 누르는 질병입니다. 보통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펴고 천천히 다리를 들어올렸을 때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엉덩이나 다리 쪽에 당김 증상이 있다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최근 디스크 환자의 90% 이상은 비수술적 치료법인 경막외신경성형술로 치료할 수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여 다리의 마비 증세가 있거나 대소변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미세현미경 수술로써 치료해야 합니다.
허리 디스크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사고나 추락 등의 중대한 외상으로생기는 경우는 10%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생활습관 때문에 나타납니다. 의자에 앉을 때 끝에 걸쳐 앉지 말고, 엉덩이를 의자 안쪽까지 바싹 붙여서 허리를 펴고앉으시기 바랍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의 힘을 이용해서 들지 말고 무릎을 굽혀서다리의 힘을 이용해서 드는 습관을 기르기시 바랍니다.
허리 디스크 | 척추관 협착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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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생 연령 | 20대 - 40대 | 20대 - 40대 |
발생 원인 |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 |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 |
주요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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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아프다. |
다리가 함께 아프다. | ||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하고 | ||
자가 진단 |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면 뒷 부분이 당겨서 많이 안올라간다. |
서 있거나 걸으면 편해진다. |
미세현미경 수술은 약 1~2cm 정도만 절개를 하고 부분 마취로 진행합니다. 현미경으로 보면서 첨단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서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이 수술은 수혈이 필요 없으며 상처도 작아서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데 수술 후 4시간 정도면 보행이 가능하고, 입원 기간은 3일 정도면 충분합니다.